복합광장 6월까지 조성

문내면 우수영 5일시장에 복합광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의 대표적인 어시장 중 하나인 우수영 5일시장 내에 들어서는 복합광장은 900㎡ 규모로 오는 6월 준공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휴게광장을 비롯해 청년몰 5개소, 화장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청년몰은 청년 창업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영 5일시장은 60여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 평균 600여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관광지와 문화마을이 인접해 관광객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광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년몰 운영과 함께 각종 문화 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휴게공간으로서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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