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후보등록 후 내달 5일 선거

한국예총 해남지회를 이끌어갈 11대 지회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화하고 있다.

차기 지회장은 20일부터 25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달 5일 대의원 35명이 유권자로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지회장 선거는 김완규 현 해남예총 지회장과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황희택 이사 간의 2파전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완규 지회장은 이미 후보등록을 마쳤고 황희택 이사는 22일쯤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창립한 해남예총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 국악협회, 연예인예술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7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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