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 특별법 제정 이래 17년 연속 '쾌거'

 
 

해남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의 17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해남신문은 지역신문발전 특별법 제정으로 지난 2005년 첫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선정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선정된 것이다.

지역신문발전위는 해남신문을 비롯한 전국의 주간신문 48개사, 일간신문 29개사 등 총 77개사를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해 지난 18일 발표했다. 올해 우선지원 대상사는 지난해보다 7개사가 늘어났다.

지역신문발전위는 풀뿌리 언론을 실천하는 지역신문을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해 기획취재, 지역여론 활성화, 조사연구·연수교육, 디지털 취재장비 임대, 공익성 활동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지원 대상사는 편집자율권 보장, 경영 건전성, 취재·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소유자 지분 분산, 한국ABC협회 가입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해남신문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의 기획취재를 비롯해 소외계층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교육, 시민기자 활용, 연수교육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창간 31주년을 맞는 해남신문은 독자와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집·기획보도, 지면 쇄신, 경영개선을 통해 전국에서 유료독자 1, 2위를 다투는 주간지 대표신문으로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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