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나눔도반
1년간 모은 637만원 기탁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인 '나눔도반-좋은 사람들의 모임(회장 오영동)'이 지난 20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을 방문해 1년간 모금한 후원금 637만원을 전달했다.

'나눔도반'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결성된 후원조직으로 현재 각계각층 81명이 참여해 후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600여만원을 후원해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했다.

오영동 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회원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마음을 함께 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경희 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금해 준 후원금은 저소득장애인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