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통과 대흥콘크리트가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운동에 참여하며 각각 연간 1억원과 1억2000만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 해남교통과 대흥콘크리트가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운동에 참여하며 각각 연간 1억원과 1억2000만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해남교통과 대흥콘크리트(주)가 올해도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에 동참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옥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흥콘크리트(대표 박필용)는 지난 15일 해남사랑상품권을 연간 1억원 구매하고 구매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해남교통(대표 최선기)도 연간 1억2000만원을 구매키로 했다.

두 업체는 지난해에도 구매릴레이에 동참, 상품권으로 운영경비와 직원 후생복지 등에 사용하며 지역공동체 운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기관·단체들은 할인율 없이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지만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매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것.

군은 해남사랑상품권의 판매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구매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161개 기관·단체에서 26억60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에 활력이 되는 구매릴레이 시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액 군비를 들여 전 군민에게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을 비롯해 농어민 공익수당 등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정책발행도 꾸준히 확대하며 돈이 도는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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