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접수

해남군이 '2021 해남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군민 추천도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의 책 함께 읽기'는 독서를 통해 군민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위해 추진하는 풀뿌리 독서운동으로 4권(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은 22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이다.

올해의 책 추천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년 이내에 출판된 책으로 분야별 대상 연령층에 맞고, 지역 정서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중적인 책으로 추천하면 된다.

1차로 접수된 추천도서 중 분야별로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2차 군민 선호도 조사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쯤 해남 올해의 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군내 학교와 유관기관 등 희망기관에 배포하고 북페스티벌과 독서감상문 대회 등 독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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