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꾸러미 3종으로 확대
70여 품목 최대 30% 할인

 
 

해남군에서 운영 중인 농수산물 쇼핑몰 해남미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남에서 생산된 특산물 10~15가지를 소포장해 꾸러미 형식으로 구성·판매하는 명품꾸러미는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확대했다.

해남미소는 명품꾸러미 1호는 9개 품목으로 구성해 3만원에, 2호는 12개 품목으로 구성해 5만원에, 3호는 15품목으로 구성해 10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명품꾸러미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보니 지난해 추석 당시 기관·단체 등에서 선물로 인기를 끌며 조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군은 30개 이상 대량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고객들이 원하는 농수특산물로 자유롭게 구성하는 명품꾸러미도 판매한다.

또한 해남미소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고구마·단감·한라봉 등 웰빙과일채소를 비롯해 진양주·생막걸리 등 전통주, 장류·한과·김치 등 전통식품, 홍삼·함초소금·즙류 등 건강식품, 전복·낙지·김 등 수산물, 명품쌀·잡곡·돼지고기·갈비 등 농축산물, 작두콩차·새싹보리 등 건강차 등 해남에서 생산된 70여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5일까지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구매왕을 50명을 선발해 5만~16만원 상당의 농산물 선물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구매후기 작성자 중 선플작성 100명도 선발해 아이스고구마 1kg을 증정한다. 또한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해남미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해남미소는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설돼 현재 359개 업체, 500여종이 농수특산물이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 2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판매확대와 매출증대로 지역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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