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25농가, 연간 1200톤 생산

▲ 북평면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겨울철 소득작목인 부추의 수확이 한창이다.
▲ 북평면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겨울철 소득작목인 부추의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한 부추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겨울 부추는 연간 1200여톤을 생산하며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 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 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납품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000원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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