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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성화 대책 필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마무리
시설물 활용도 제고방안 강구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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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0  0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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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주민들과 만나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군의회 의원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직접 지역 내 자원조사에 나선 결과 일부 시설물은 사업 완료 후 당초 사업 목적과 맞지 않게 운영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활용도가 낮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차선책을 마련하거나 자력으로 운영할 수 없는 사업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자원조사 및 네트워크 연구회(대표의원 서해근)'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해남군의회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해 3월 23일 서해근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순이·김석순·이정확·박상정·민경매·송순례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참여해 결성됐다.

8대 군의회 들어 두 번째로 결성된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해남군이 갖고 있는 소중한 지역자원과 인적자원을 조사·발굴해 건강한 공동체를 구성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가졌으며 14개 읍·면 49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사업 9개 분야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사업대상 지역 주민들의 사업취지 이해와 역량이 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 위주의 공모사업 신청은 최대한 지양하고 예비계획 수립단계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까지 주민중심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활용도가 낮은 시설물은 차선책을 마련하고 마을에서 운영관리가 어려운 사업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에서는 대상지역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적이 우수하거나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무장 인건비와 관리비 등 최소한의 필요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인적자원은 최대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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