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완공

해남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화산면 서남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이 완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농기부터 화산면 방축리 등 6개 마을에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매년 반복되던 가뭄 피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산 서남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부길저수지 등 8개 저수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사업구간에 빠져있던 석전제를 추가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가뭄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북일지구의 가뭄 해소를 위해 국비 353억원을 확보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 지구에 대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뭄 우심지구 해소를 위한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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