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달 25일 해남읍 안동마을과 남송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02호선 1.5㎞구간을 확장 개통했다.

해남읍 농어촌도로 202호선은 해남읍 안동마을과 남송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군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도로개설을 추진해 국도 13호선과 지방도 806호선으로 연결됐다. 이번 농어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안동마을과 남송마을 간 2㎞가 단축돼 농촌지역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구간은 육교형 생태통로가 설치돼 로드킬 방지 등 야생동물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산 고현마을을 통과하는 고현~공북간 확포장공사도 지난달 25일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