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의 전국 센터 평가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과학영농시설 운영,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10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협과 센터 간 협업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증가와 농업인 전문인력 집중육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육성으로 해남산 바나나가 처음으로 재배, 수확됐고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해 농가의 가공창업을 지원하면서 32개 품목에 대한 제품개발 및 농가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농가교육과 카드뉴스를 통해 적기에 영농정보를 전달해 왔으며 농업기술혁신 신(新) 비전 선포와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품종 적극 보급, 해남 유기농쌀 대중국 수출 등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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