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김치마을과 땅끝애(愛)아침민박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촌관광사업 등급심사에서 숙박형 1등급을 획득했다.

농어촌민박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사업체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숙박 부문과 체험·교육부문에 대해 심사한다. 동해김치마을은 김치체험과 물놀이 시설, 한옥 숙박시설의 청결과 체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땅끝애아침민박은 맑은 공기와 쾌적한 숙박시설에서 1등급을 받았다.

등급심사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어촌민박 운영자는 화재보험 가입을 비롯해 체험·교육 부문은 농어촌체험관광보험(책임보험), 체험·교육시설을 갖추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지 평가받아야 한다.

해남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과 농어촌민박 119곳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무심재 민박이 2등급, 꿈꾸는 흑집마당이 3등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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