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2명·5급 7명·6급 16명 예고

해남군의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4급 2명, 5급 7명, 6급 16명의 승진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공로연수와 퇴직 등으로 일부 직위가 공석이 돼 승진·전보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6급 이상 승진과 전보 인사를 지난 21일 예고했다. 4급 서기관인 민성배 해남읍장과 5급 사무관인 송장근(행정직) 총무과장, 양태곤(농업직) 농정과장, 이성래(토목직) 건설과장, 박상석(공업직) 북일면장 등 5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조직개편으로 해남군보건소가 2개과로 확대되는 것.

인사예고에 따르면 이번 승진인사 규모는 4급 2명, 5급 7명, 6급 16명 등 25명 이내다. 단 인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4급은 행정직렬에서 2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5급은 행정 2명, 사회복지 1명, 농업 1명, 보건 1명, 간호 1명, 토목 1명 등 7명이다. 6급은 행정 4명, 세무 1명, 사회복지 3명, 농업 2명, 보건 1명, 의료기술 1명, 시설 1명, 방송통신 1명, 운전 2명 등 16명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업무추진 성과,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해 반영하며 단 승진임용 제한(징계처분요구, 징계처분, 휴직 등)기간 중에 있는 사람, 당해직급 상시학습 인정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제외된다.

승진에 따른 전보인사는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부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개인별 업무역량, 인사여건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해남군보건소의 조직개편이 반영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등 2개과가 신설되며 현재 7개팀에서 관광과에 속한 위생팀이 보건소로 이관돼 8개 팀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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