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치매안심센터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가 치매환자의 우울감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콩나물을 센터에서 직접 키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 극복 나눔 콩나물사업은 센터 직원들이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해 고구마, 배추 등 우리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품이 콩나물과 함께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임을 알리고, 식사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기, 기름지고 짠 음식 피하기 등 치매 예방 식습관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 어르신들의 심리적 외로움을 달래주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가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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