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8일까지 3명 공모

해남군은 2021년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할 3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소설·수필·평론·번역·희곡·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등단 3년 이상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으며 월 1회 결과물(원고)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실제 입주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특히 2021년 입주작가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저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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