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캠페인 진행
전년보다 낮춰 2억원 목표
해남군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군민들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해남사랑 실천과 이웃사랑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해남군은 나눔캠페인을 통해 4억6365만5000원을 모금해 저소득가구 생계, 의료비 지원, 행복 담은 영양죽 배달, 주거환경개선, 명절 집콕꾸러미 지원 등에 사용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억7353만8000원의 사업비를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 경기침체를 고려해 캠페인 기간을 단축하고, 목표액도 2억1800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 하향 조정했다.
전남공동모금회 전용계좌와 해남군청 및 읍·면사무소 희망돌봄팀을 통해 현금과 현물기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