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소식 - 최우수 출판물 대상

 
 

진짜 해남 -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

 
 

해남군청 기획실이 발행하고 있는 군정소식지 '땅끝해남소식'과 관광과가 발행한 '해남관광 에세이북'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각각 최우수 출판물 대상과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국가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발행하는 인쇄사보, 출판물, 홍보물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전 분야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 제작물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최우수 출판물 대상을 받은 '땅끝해남소식'은 해남군이 발행하고 있는 군정 소식지로 지난 1999년 9월 1일 창간된 이후 해남군의 정책과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2만1000부가 제작돼 해남군민과 향우들에게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배송되고 있다.

올해는 군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군정시책과 사업을 비롯해 해남군의 숨은 맛집, 관광 명소, 청년사업가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해 전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색을 고려한 칼럼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까지 시의적절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지역정보와 가로세로낱말퍼즐 등 이벤트도 더하고 있다.

관광과에서 올해 직접 제작한 '진짜 해남'은 외부 유관단체장상 부문 브랜드마케팅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진짜 해남은 관광지별 정보만 나열해 온 기존의 뻔한 홍보책자와 달리 해남을 오롯이 한 권에 담아낸 에세이북으로 에디터가 직접 현장을 취재한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풍부한 음식, 즐길거리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