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민단체 등 기자회견
윤리특위 주민 등 참여도

 
 

욕설파문에 휩싸인 해남군의회 박종부 부의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희망해남21, 해남군농민회, 해남평통사, 해남YMCA, 진보당 진도완도해남위원회 등 해남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을 비롯해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무안군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방의원이 도를 벗어난 일탈행위를 해도 지방의회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개탄스럽다"며 "민주당 전남도당은 즉각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당 윤리규범 제5조(품위유지) 2항을 위반한 당소속 박종부 부의장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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