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가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자활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성과를 보인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별도로 열지 않고 자체 행사 등에서 전수토록 했다.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은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해남군은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 및 역량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자활근로 사업단을 개발·운영하며 자활사업 내실화에 나서는 한편 자활기금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운영해 온 청년자립도전 사업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이 자립의지를 갖고 탈수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개발과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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