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남도 귀농산어촌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귀농산어촌인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귀농산어촌 유치 및 홍보실적, 귀농정착 단계별 귀농인 지원사업 추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귀농귀촌 희망센터에서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제공, 차별화된 신규시책 발굴 추진, 정착 단계별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 것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전 초기 거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인 귀농인의 집 7동을 조성해 안정적 귀농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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