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발의 조례안과 이슈 등 의견

▲ 이정확(사진 왼쪽) 의원과 유튜브를 통한 의정보고회에서 박채용 이장과 산이면 폐기물처리장에 관한 반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정확(사진 왼쪽) 의원과 유튜브를 통한 의정보고회에서 박채용 이장과 산이면 폐기물처리장에 관한 반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남군의회 이정확(진보당) 의원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의정보고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간담회 등을 열기 어려움에 따라 두 달에 한 번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한편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형식으로 의정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이 영상은 해남진보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있다.

지난 15일에도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대화란 주제로 의정보고를 가졌다. 1부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해남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아파트도 마을과 같은 개념이며 엘리베이터는 길이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이면 폐기물 재활용 처리장에 대한 반대 입장도 밝혔다. 이날 비석마을 박채용 이장도 출연해 현재의 투쟁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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