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맛에 연신 "맛있다"
맛있는 녀석들 해남편 방영

▲ 맛있는 녀석들이 닭 코스 요리를 먹고 감탄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 맛있는 녀석들이 닭 코스 요리를 먹고 감탄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 등 유명 코디미디언들이 해남만의 특색 음식인 삼치와 닭한마리 코스요리를 맛보고 연신 "맛있다"고 외쳤다.

전국의 유명 음식점을 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해남편이 지난 13일 첫 방영됐다.

해남의 음식을 맛본 출연자들은 "와 해남은 예술이야"라는 감탄사를 쏟아냈으며 마지막에는 너무 많이 먹어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도 방영됐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달 14일 땅끝마을에서 '삼치 코스요리'를 비롯해 톳밥, 전복물회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이어 닭요리촌에서 닭 한 마리 코스요리를 맛봤다. 이날 닭회를 처음 접한 출연자들은 처음에는 두려워(?) 했지만 김준현은 닭회를 최고의 음식으로 꼽기도 했다.

방송 이후 해남편에 등장한 음식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신 이어지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는 후식으로 해남 고구마빵이 제공됐으며 고구마빵을 처음 맛본 출연자들은 독특한 모습에 반하고 그 맛에 한 번 더 반하며 제작진에게 하나만 더 달라는 모습도 방송됐다. 또한 중간 중간 해남의 아름다운 풍광도 선보였다.

이날 해남편의 시청률은 0.986%로 전주(0.778%) 보다 증가했다. 또한 107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은 동시시청자가 1만8055명에 달했다. 유튜브 클립 영상은 지난 18일까지 4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으로부터 해남편의 클립영상 활용에 동의를 받아 박람회 등 해남군 홍보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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