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어린이로 북적 주민 쉼터 역할
새로운 관람지로 자리매김도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군민광장과 군민회관이 문을 열였다.
군민광장은 개방과 동시에 연일 군민들이 이곳을 찾아 산책을 즐기고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학교가 끝난후 이곳으로 몰려와 롤러스케이트나 자전거를 타는가 하면 농구를 즐기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운동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군민들이 찾기 시작한 군민광장은 군민들의 쉼터와 체육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남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군민광장은 개관과 동시에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등 연일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 문예회관은 작은 계모임부터 취미모임, 각종 공연, 전시장 등 해남에서 이뤄지는 모든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 이곳을 둘러보기 위한 군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어 연일 들뜬 분위기이다.
특히 도서관과 열람실은 발디딜 틈 없이 학생들로 북적거리고 있고 영화상영관이나 전시관에도 집단 관람하는 학생들이 줄을 잇는 실정.
또 주민들의 체육시설 공간인 헬스장은 이미 40여명이 넘게 등록을 신청하고 있어 문화예술회관이 주민들의 문화 체육 메카로서의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전국에서 보기 드문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문화예술회관이 투자한 만큼 그 기능을 계속해서 발휘해야한다는 의견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이곳 시설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번 각종 축하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상적으로 군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돼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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