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장비로 골프 즐겨

 
 

플라스틱 공과 클럽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고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초 삼산천 생태공원 인근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운영과 중단이 반복됐지만 야외 잔디밭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해남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창수)에는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기 전에는 인근 영암 파크골프장까지 가야했지만 이제는 파크골프장이 생겨 해남에서도 편히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보다 작은 부지에서 파크골프용 클럽 한 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이다.

한편 파크골프장에서 일반 골프용 클럽으로 연습하는 탓에 잔디가 훼손되고 있다. 협회에서는 일반골프를 하는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을 설치했지만 현수막을 훼손하고 출입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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