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 1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해남군은 1백여명이 참가해 종합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3명 이하가 참가한 종목은 메달 집계에서 제외돼 육상 2개 종목이 집계에서 빠지게 된 것.
개인별 성적으로 필드육상에서 김주삼, 양회중(2관왕), 오종학, 신영숙, 김미정씨가 금메달을 박동순, 이향순씨가 은메달, 이표심, 김남례(2종목), 오형남, 김미정씨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트랙육상에서는 라홍일(2관왕), 김기현, 김태식, 정경숙씨가 금메달, 이정용, 김영원씨는 은메달, 문성남씨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사격에서는 정창호씨 금메달, 김장숙씨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역도에서 임종선씨가 은메달, 탁구는 이상현, 박상필씨가 동메달을 차지, 좌식배구는 박학선, 김성호, 이승환, 김영복, 박용준, 백경옥, 이현신, 김병승씨로 구성된 팀이 금메달을, 보치아 금메달에는 이석, 강주성씨를 비롯해 김봉주씨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볼링에서는 조영준씨의 금메달과 김만복, 고기복씨의 동메달이 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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