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종·요리 선보여

▲ 전남 토마토를 홍보하는 행사에서 토마토를 이용한 과일꼬지를 만들고 있다.
▲ 전남 토마토를 홍보하는 행사에서 토마토를 이용한 과일꼬지를 만들고 있다.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의 소비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토마토 홍보행사가 열렸다.

전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 이정현)이 주최하고 시민사회교육연구소(대표 윤혜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해남터미널 인근 드롭탑카페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야외 판촉행사가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소규모 카페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남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토마토 품종과 요리를 전시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홍보했다.

카페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홍보행사에서는 고객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전남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며 선물도 증정했다. 또 토마토를 이용한 과일꼬지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은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대 등의 전문가들이 토마토의 생산부터 6차 산업까지 각 분야에서 전남 토마토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장은 "지역민을 위한 토마토 전시·홍보를 통해 수요를 확대하고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매뉴얼 등을 홍보하면서 전남산 토마토의 인지도 상승과 소비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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