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둔사에서는 서산대사 탄신 제482주년을 기념하는 대법회가 열렸다.
지난 24일 표충사에서 개최된 탄신기념 대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과 각급 기관장 및 신도 등 5백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법요식에서 대둔사 보선 주지스님은 불교계 차원을 넘어 민족사의 큰 별이었던 서산대사의 가사와 발의를 모신 대둔사는 한국 불교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해 온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어 지속적인 호국성지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 후손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서산대사 탄신기념 제8회 나라사랑 글쓰기 대회가 개최돼 초^중^고생들과 일반인등 8백여명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