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한 명당 소형 10매씩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명현관 군수)는 군내 영유아에게 1인당 10매씩의 마스크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배부했다.

배부한 소형 마스크는 KF-94 방역 마스크로 , 군내 어린이집 22개소와 유치원 20개소의 유아동 1600여명에게 각 10매씩 1만6000여매의 마스크가 지난 19일 지급됐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일상 활동이 활발해졌고 등원·등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어린이 안전 지킴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 5월에도 유치원생 485명을 비롯해 전체 초중고생 5300여명 등 5800여명에게 1인당 10매 가량의 마스크를 지원됐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에게는 8000여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군은 올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군비를 투입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총 44만매의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해남지역 어린이들이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크 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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