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시장서 마스크 전달도

 
 

목련로타리클럽(회장 허승화)이 추석을 앞두고 대목장으로 열린 해남읍 고도리 5일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목련클럽은 지난달 26일 추석을 준비하기 위해 5일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련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에서도 마스크를 지원해 1000여개의 마스크가 전달됐다.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5일시장을 돌며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해남군의 마스코트인 땅끝이와 희망이 복장을 하고 해남을 알리는 역할도 했다.

마스크 전달 이후에는 독거노인 10명을 찾아 명절인사를 하고 화장지와 라면,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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