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초기 시범사업 나서
육아환경 교육 등 서비스

▲ 출산가정에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아가 영아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 출산가정에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아가 영아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해남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영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코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 중에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단계부터 영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가정에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평가를 비롯해 우울평가와 정서적 지지, 모유수유, 육아환경 교육 등 전반적인 양육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다.

또한 필요할 경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해남군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에 방문하거나 전화(530-5977)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방문 시에는 방역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이뤄지며 가정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화상을 통해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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