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서 전원 찬성

4개월 동안 공석이던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 아동청소년 전문가인 성경희(57) 씨의 임명이 사실상 확정됐다.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성경희 차기 관장 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해 출석한 운영위원 6명의 전원 찬성으로 관장 선임을 가결했다.

운영위원들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유급근무만 6년 반에 무급경력까지 합치면 9년이 넘고 더 이상 공석사태가 길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해 관장 선임에 찬성했다.

운영위원회 측은 복지관 운영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이번 결과를 통보했으며 재단 측은 임명절차를 거쳐 이르면 추석을 전후로 임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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