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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20만원 상향… 지역 농특산물 특수 기대다음달 4일까지 한시적 적용
선물세트 출시해 대대적 판촉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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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1  2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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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농수산물의 선물이 10만원으로 제한됐던 것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추석 연휴인 다음달 4일까지 20만원으로 상향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농수산물 선물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높이기로 결정해 다음달 4일까지 일시적으로 관련 법령에 적용받는 공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과 농수산물 가공품 가액 범위를 확대됐다.

부정청탁금지법은 음식물과 선물 경조사비의 상한액을 각각 3만원, 5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농수산물은 예외적으로 10만원까지 허용했다.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농수산물과 농수산물 가공품은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올려 해당 기간 선물을 수수하거나 우편 등을 발송한 경우에도 가능토록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인 완화가 결정된 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하는 비대면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전화와 온라인 등을 통한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남지역 농특산물 특수도 기대된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선물세트 등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떡과 빵 등 먹거리를 만드는 더 라이스(대표 장순이)에서는 선물세트로 도라지 정과를 선보이고 있다. 도라지 정과 선물세트는 콩가루 등을 정과에 입혀 만든 경단과 도라지 정과 등 구성품에 따라 4만5000원, 6만5000원, 8만5000원, 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쑥갠떡 명인인 장 대표가 만든 쑥갠떡과 고구마새순갠떡, 홍화새순갠떡도 2kg에 3만원씩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시갠떡 모시송편, 홍화조청 등도 판매한다.

청정 해남바다에서 정성껏 기른 전복을 판매하고 있는 땅끝수산(대표 김선재)은 전복과 멸치 판매에 나서고 있다. 전복의 경우 10미 1kg에 택배비 포함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크기와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전복은 땅끝바다 위 가두리 양식장에서 3년여 동안 키운 전복을 판매하고 있으며 바다에서 직접 잡은 멸치도 함께 판매한다. 멸치는 500g에 1만원, 1kg에 2만원, 1.5kg에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해남미소에는 다양한 해남의 농수산물을 한곳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해남미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명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매왕을 선정해 한우 선물세트, 낙지, 명품꾸러미 등을 증정하며 상품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들을 추첨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대한민국 농할(농축산물 할인)갑시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1차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소비자에게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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