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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파문 의원' 윤리특위 회부군의회, 5명 위원 선임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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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1  2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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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가 욕설 파문에 휩싸인 군의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잘못의 경중을 따지기로 했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윤리특위에 회부된 징계 대상은 박종부 부의장과 이정확 의원 등 2명이다. 두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20분께 열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회의가 정회된 상황에서 모욕적인 발언과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일으켜 의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의원들에 따르면 당시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첫 회의에서 언성이 높아지고 박종부 부의장이 이정확 의원에게 욕설까지 내뱉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박 부의장이 이 의원에게 '이 XX가', '나이도 어린 것이' 등 막말과 욕설을 했으며, 박 부의장은 이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반말을 먼저 해 발단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리특위는 '해남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위원장 1인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윤리특위 위원으로는 김석순·서해근·김종숙·민경매·송순례 의원이 선임됐다. 윤리특위는 조만간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징계 대상에 대한 심문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의회는 군의원의 징계에 대한 회의는 공개하지 않도록 해남군의회 회의규칙 제92조에 명시돼 있어 윤리특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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