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협회, 군에 공로패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가 적극적으로 자활사업 활성화에 나서준 해남군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 공로패를 전달한 것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창단한 이래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해남군은 그동안 원활한 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저소득층의 사회보험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급여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활센터 참여자의 교육사업을 위해 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남지역자활센터 사무실 매입과 리모델링비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심춘덕 협회장은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저소득층 참여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5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협회장을 대신해 해남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인 해남YMCA 강대희 이사장과 김민하 센터장이 명현관 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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