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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2035년 생태·문화·관광 중심 육성읍-1도심, 산이-1부도심 조성
송지-관광휴양 계곡-물류유통
목표 계획인구도 9만명 설정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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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3  2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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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해남의 미래상을 설정하는 2035년 해남군 기본계획의 목표를 '골고루 잘사는 생태·문화·관광도시, 행복 해남'으로 설정했다. 군 기본계획은 군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간계획을 비롯한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이다.

군은 지난 2017년 12월 2035년 해남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전남도 최종 승인을 거쳐 지난달 27일까지 열람공고도 마무리했다. 군의 기본계획 최종 보고서는 9월 중 군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 기본계획은 해남읍을 1도심, 산이면의 기업도시를 1부도심으로 설정했다. 또한 송지면을 관광·휴양을 중심으로, 계곡면을 물류·유통을 중심으로 한 2특화거점으로 했으며, 삼산·화산·현산·북평·북일·옥천·마산·황산·산이·문내·화원을 11개 지역중심으로, 중부·서부·남부·기업도시를 4개 생활권으로 설정했다.

특히 2035년 목표 계획인구를 9만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계획인구로 승인된 3만6600명의 40%인 1만4640명을 비롯해 기타 개발사업 등으로 사회적 증가인구 2만4000명을 반영한 것이다. 당초 군은 지난해 열린 공청회에서 목표인구를 10만7500명으로 설정했지만 지지부진한 기업도시가 인구유입이 가능할 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 조정됐다.

하지만 7월 말 현재 해남 인구는 6만9399명으로 2010년 8만 인구가, 지난 3월 7만 인구가 무너지는 등 계속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목표인구가 실현가능한 지에 대해 여전히 우려가 높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에서 해남읍 장애인복지관 일원을 복지거점,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중심지를 육성코자 시가화용지(주거용지)도 계획했으며, 문내면과 황산면 청사 신축에 따라 면 소재지 행정 및 공공시설 중심지에도 시가화용지를 승인했다. 군은 앞으로 시가화용지와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실현계획 등을 2030년 군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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