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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해우탕·단호박돈가스 개발 중미남축제 음식발굴 중간보고
코로나에 미식관광으로 추진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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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2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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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코로나 사태로 올해 미남축제를 미식관광으로 대체코자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발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해남 특산물인 김과 고구마, 전복 등을 활용한 물김 된장찌개, 전복김밥, 전복해우탕, 고구마대패삼겹살 등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해남미남축제 음식 개발·발굴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군은 올해 코로나 여파로 집합축제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해남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활성화해 개별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 지역관광으로 전환해 준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참여업소들의 기존 음식 중 스타음식을 발굴해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편 업소 특성에 맞는 새로운 대표 메뉴도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되고 있다. 특히 음식의 맛과 위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적정한 가격 찾기, 예쁜 상차림, SNS 등을 통한 업소 브랜드 홍보 등도 추진 중이다.

특히 참여업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변화를 꾀하고 있다.

황산에 위치한 궁전회관의 경우 여럿이 함께 먹는 장어탕만 판매하고 있었지만 컨설팅을 통해 스타음식을 선정하고 일손 부족, 넓은 공간 등 식당 여건을 감안해 1인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송지에 위치한 땅끝식당도 지역 특산품인 전복과 해초 등을 이용한 김밥과 라면 등을 선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로의 음식을 맛보며 맛, 상차림, 가격 등에 대해 평가하고 보완점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이날 차려진 음식들은 SNS를 통해 랜선으로 홍보, 맛을 평가받을 수는 없지만 상차림과 가격 등에 대해 소비자의 반응도 취합해 참여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그동안 디톡스 음식개발 등 지역 대표음식을 개발코자 많은 시도를 했지만 개발된 메뉴 중 자리를 잡은 음식이 전무하다시피 한 만큼 이번 음식 개발·발굴도 1회성 용역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안도 필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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