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메가커피 해남터미널점(대표 오영동)이 지난 2일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을 방문해 마스크 5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

오영동 대표는 커피점 개업 축하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식으로 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오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바람을 담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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