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명현관 군수 등
화원 방조제·문내 양식장 찾아

 
 

윤재갑(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해남·완도·진도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상지역을 방문, 점검에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해남 화원지구 국가관리방조제, 문내 예락 육상양식장, 송지 땅끝선착장 부잔교시설 등을 찾아 태풍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윤 의원은 이번 태풍은 지난 2012년의 볼라벤보다 강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주민과 관계자분들이 협력해서 단단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완도와 진도군 지역도 찾아 태풍 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지난 25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가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