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북평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아침밥 먹기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북평면 병설유치원 20명, 초등학교 70명을 대상으로 꿀떡, 달걀, 바나나, 주스 등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이날 아침밥먹기 나눔봉사를 통해 바쁜 일과로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소중함도 홍보했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11가구에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선, 누수방지 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해 왔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최근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실정으로 아침밥은 두뇌회전을 높이고 비만율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바른 식습관과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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