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해수욕장 운영기간이 오는 17일까지로 연장됐다.

해남군은 오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피서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송호해수욕장 운영기간을 당초 9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했다.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 중인 송호해수욕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최대 500명만 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텐트존, 돗자리존, 파라솔 구역 등 117개소를 거리를 두고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모든 편의시설에 대한 1일 3회 이상 철저한 소독하고 있다.

또 모래조각 전시와 체험, 수상레저기구 운영, 식당과 숙박 10%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송호해수욕장 사전예약은 인터넷사이트(Songhobeach.kr)에서 가능하고, 현장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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