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출신 국회의원 축하연
항일운동 추모사업회 마련

▲ 해남 출신 국회의원들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 해남 출신 국회의원들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애국지사 추모사업회(회장 오길록)가 지난 4·15 총선에서 당선된 해남 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지난달 30일 서울 파노라마뷔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 출신으로 4·15총선에서 당선된 윤재갑(해남·완도·진도)·박광온(수원시정)·민형배(광주광산을)·민병덕(경기안양 동안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최병대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기대 서울시의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박종부 해남군의회 부의장 등 해남 출신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당선축하증서 등이 전달됐다.

오길록 회장은 "땅끝 해남의 선량들에게 정치발전과 나라와 고향의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활력소와 원기를 불어 넣어주고자 당선자 축하연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애국지사 추모사업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15일 가질 예정이었지만 최근 집중호우에 인한 피해복구와 코로나19 우려로 행사를 오는 11월 3일로 또 다시 연기했다. 오 회장은 "코로나와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3개월 정도 행사를 연기하자는데 임원들이 동의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