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만에 터미널 인근 이전

▲ 신축된 해남농협 본점.
▲ 신축된 해남농협 본점.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10개월여의 본점 신축공사를 마치고 이달 10일 준공식을 갖는다. 해남터미널 인근에 신축된 본점은 사업비 42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1755㎡(530여평)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부터 영업에 들어가는 1층은 사무실로 사용되고 2층은 조합장실과 회의실, 3층은 대회의실이 들어선다. 새 본점은 27대의 주차 시설을 갖추었다.

한편 지난 1977년 해남서교 앞에 지어진 옛 본점은 비좁고 낡아 건물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옛 본점은 중앙지점으로 운영되며, 하나로마트 미니로 전환해 유통업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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