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우슬체육관 주차장
1일부터 하루 70대 선착순 모집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자동차극장은 각자 차량에 탑승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오는 8월 6, 7일 이틀간 오후 8시 해남우슬체육관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최신 한국영화인 '#살아있다'와 '결백'이다.

군은 하루 자동차 70대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사전예약은 1일 오전 9시부터 5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해남군민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 관람장소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스크린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홍보 영상물과 예방수칙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작은영화관 건립 전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 중이던 비상설영화관 운영 재개를 검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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