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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은 용서와 사랑의 실천전상배 목사(봄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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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1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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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7)

남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인지상정이며, 긍휼히 여기면 자신도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된다는 이치도 당연지사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것이 무엇이고 그 대상은 누구일까요?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대상은 자신보다 더 높고 더 가진 이가 아니라 나보다 못한 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간혹 그 대상에게 동정하고 적선을 하면서 긍휼히 여기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거나 착각을 합니다. 동정하고 적선하는 마음은 남을 나보다 못나다고 여겨서 아래로 내려보는 마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한 마디로 부모가 자식을 향한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동정하거나 적선하지 않습니다. 남이 시키지 않아도, 남의 눈치도 보지 않고 긍휼히 여겨서 돌보고 돕고 용서하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처럼 나보다 못한 남을 긍휼히 여기면 가장 높고 크신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고 복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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