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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확장에도 어업은 미진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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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2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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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회, 해양수산 업무청취

내수면어업에 관한 주요 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설치·운영토록 하고 있지만 지난 2017년 12월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설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남군의회 서해근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 해양수산과 업무보고에서 "해남군은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내수면이 확장됐지만 내수면어업은 아직 미진한 실정이다"며 "내수면어업면허와 어업허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수면어업에 관한 주요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설치·운영토록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안하고 있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아직까지 심의할 안건이 없어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날 해양수산과 업무보고에서는 어업용 인양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박종부 의원은 바닷가에 설치된 크레인이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부식되고 방치되는 사례가 있다며 철은 소금기에 취약한 만큼 바닷가에 설치되는 점을 감안해 부식에 강한 재질로 설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전 업무보고에서도 지적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실제 크레인이 부식돼 방치되고 있는 문내면 임하도 등에 설치된 크레인 사진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안전도시과 업무보고에서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지도·점검과 공공기관부터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정확 의원은 도로를 가로 질러 설치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도 해남군이 먼저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특히 도로를 가로지르는 현수막은 사고 위험이 높은 것.

하지만 해남군이 각종 행사를 홍보할 때도 해남읍내 주요도로 곳곳에 도로를 가로지르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며 행정의 공익광고라고 하더라도 현수막 게시대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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