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시책 보고회 개최

해남군이 한국판 뉴딜계획 대응을 위한 '해남형 뉴딜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해남형 뉴딜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 해남형 뉴딜 대응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1차로 평생학습 온라인 기반 구축 등 해남형 뉴딜사업 17건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3개 기본 개념에 부응하는 새로운 해남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전용 시범단지 조성을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추진하고, 관련 전문기관 및 민간기업과 MOU를 체결해 실행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농업분야의 농수산물 온라인 비대면 거래 확대,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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