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18년 연속 선정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생산하고 있는 '한눈에반한쌀'이 '2020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면서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고품질 쌀의 이미지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이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시료의 밥맛과 향, 품위, 품종,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블라인드 평가를 거쳐 매년 10개의 고품질 쌀을 선정하고 있다.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은 봉황벼(히토메보레) 품종으로 혼입을 막고자 자체 채종포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를 공급하고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통해 계약재배하고 있다.

종자부터 생산, 지도, 수매, 저장, 가공, 유통 등 전과정을 엄격한 관리 아래 생산되고 있다. 한눈에반한쌀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에 18년 연속 선정되며 명품 해남쌀의 이미지를 지켜가고 있다.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로 한눈에반한쌀 외에도 대숲맑은 담양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나비쌀, 곡성 백세미, 화순 자연속애순미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오는 20일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을 갖고 브랜드쌀에 대한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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