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밀착형 의정에 최선"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쳐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사진) 전남도의원이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 의장에는 김한종(장성2) 의원이, 부의장에는 구복규(화순2)·김성일(해남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7개의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전경선(목포5)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박문옥(목포1) 의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강정희(여수6) 의원,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이현창(구례) 의원,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최무경(여수4)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에 정광호(신안2) 의원, 교육위원장에 유성수(장성1)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부의장에 선출된 김성일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의장으로서 정치에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치분권을 강화해 상생과 협치를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일 부의장은 제10대에 이은 재선의원으로 제11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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