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

▲ 국제라이온스협회 해남땅끝여성클럽 조시연 회장, 해남우슬클럽 전승배 회장, 해남클럽 윤영삼 회장(왼쪽부터)이 취임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해남땅끝여성클럽 조시연 회장, 해남우슬클럽 전승배 회장, 해남클럽 윤영삼 회장(왼쪽부터)이 취임했다.

해남-윤영삼
해남땅끝여성-조시연 
해남우슬-전승배

해남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소속 클럽들이 지난달 27일 해남읍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회장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해남라이온스클럽 제47대 이기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48대 윤영삼 회장이 취임했으며 해남땅끝여성라이온스클럽 제14대 방정분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조시연 회장이 취임했다. 또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제9대 박재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전승배 회장이 취임했다.

윤영삼 해남클럽 신임 회장은 "요즘 사회단체는 많지만 인구 감소에 따라 회원 수는 갈수록 줄고 활동도 침체되고 있다"며 "베풀며 즐기고 함께하는 봉사 정신으로 봉사단체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면 침체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시연 해남땅끝여성클럽 회장은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자랑스런 라이온이기에 소통하는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승배 해남우슬클럽 회장은 "우슬클럽의 슬로건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으로 결정했다"며 "젊은 패기와 용기로 라이온스클럽 가족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먼저 찾아가고 실천하는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표창을 받은 회원은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 양옥년(국제회장 감사장), 민두기(GAT·글로벌액션팀 국제본부 감사장), 이승헌(복합지구의장상), 이기우·윤영삼·이승헌·이광배(무궁화사자대상 금장), 박승호(총재표창)씨 등이다.

해남땅끝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조명숙(GAT감사장), 방정분(복합지구의장상), 김영숙(총재상), 이영자(컬럽 회장상) 씨가, 그리고 해남우슬클럽에서는 김용만(GAT감사장), 김홍인(복합지구의장상), 임태정(지구본부 총재상), 조희권(회장상) 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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